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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등록증, 주민등록번호 새롭게 바뀐다. 전라도주민번호, 새터민주민번호 개편!

지금까지의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번호는 총 13자리(생년월일 6자리 + 뒷자리 7자리) 였습니다.

하지만 주민등록증에 나타난 주민등록번호가 개인정보(지역구분) 노출에 대한 의견이 있어 최근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바꾼다고 행정안전부에서 밝혔습니다.

지금은 주민등록 번호가 13자리 입니다.
6자리 생년월일, 뒤 7자리는 성별과 출신지역...

 


뒷 7자리는 세부적으로 나뉘는데요.

첫째자리 - 성별을 나타내는 자리 (남자는 1·3, 여자는 2·4) 
둘째자리~다섯째자리 - 출생 등록을 한 읍·면·동 주민센터 고유번호. 
여섯째자리 - 주민센터에서 부여한 일련번호 
일곱째자리 - 번호가 제대로 생성됐는지 확인하는 일종의 검증 부호로 특수 계산법으로 산출.

최근 부천의 한점주가 낸 채용 공고문에도 보면 2~3자리가 48~66번인 사람은 지원이 어렵다고 합니다.

48~66번은 전라남도, 전라북도 출신이기 때문입니다.
또한 새터민(탈북 이주자) 또한 마찬가지 라고 하네요.

특정 지역 출신에 대한 차별 논란, 새터민에게 특정 지역 번호를 부여하는 데 따른 문제, 
생년월일과 출신 지역을 아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추정할 수 있다는 문제 등이 주민등록번호 체계의
변경 배경이라고 합니다.

윤종인 행안부 차관은 "국민의 개인정보를 보다 두텁게 보호하기 위해 주민등록번호 부여체계를 변경한다"며 
"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제도를 발전 시켜 나가겠다"고 말했다고 합니다.

달라지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~ 



앞 생년월일은 그대로 쓰지만 뒷자리 7자리중 6자라는 컴퓨터를 통한 임의 번호를 사용한다고 합니다.

이제 차례차례 쓰지않고 무작위로 선별된 번호를 사용한다는건데요. 

행정안전부는 지역 번호 대신 임의번호를 주는 방식의 새 주민등록번호 부여체계를 
내년 10월부터 적용할 예정이라고 합니다.

기존 주민등록증, 주민등록번호는 그대로 사용된다고 합니다.